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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상담

문의제목 RE : 답변입니다
작성자 담당자 등록일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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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재활의원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불친절한 태도로 인하여 귀하께서 겪으신 불편사항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직원 뿐만 아니라 전직원에게 즉시 주의를 주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환자를 더욱 더 생각하는 대구대학교 재활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애인님의글 -----------------------
일단 저는 진료갔다가 빡쳐서 돌아온 사람이구요.
저도 대구대학교 나와서 어학연수에 지금은 직딩 11년차로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치고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뭐 의사만큼은 아니겠지만 페이도 적당히 받구요...
제 말은 그깟 서류 못챙길 만큼의 장애는 아니란 겁니다...
알았다면 척추 CT찍은 거라도 가져갔겠죠...
헌데 제 장애는 MRI로도 안보인다고 30년전엔 성모병원서 10여년전에 영남대병원서 들었습니다...
그래도 원인불명 적혀있는 서류라도 필요하면 떼드려야죠...
근데 그런 서류를 서울재활병원이나 대구 남산병원이나 제출한적이 없어서 존재를 몰랐네요...
전화상담때 허리아픈건 다른병원서 해결하래서 척추관련 소견서고 안뗀거구요...
그리고 서울소재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를 찍었나?싶고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알아보던데요?
지금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분명한건 그서류 하나로 그렇게 기분나빠질게 아니었단겁니다....
차라리 다시 오라고 하던지 우선 제 척추라도 촉진해보셨어야죠...
저는 시비조로 느꼈는데 시비조가 아니었다고 하니...
근데 확실한건 제가 다니는 동네병원 의사들보다 불친절하고 말투가 고압적인건 확살헙니다...
오히려 일반병원이 장애인에게 더 친절한건 아이러니죠?

아 글구 재활의원은 아니었읗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재활원이라 불렀던 기억이 있고 제가 보건학교를 중학교까지 다녔기에 물리치료를 대구대 부속기관으로 다녔던건 맞아요... 96년에는 경산에서 다녀서 생겼는지도 몰랐고 99년에 보건학교로 교생실습갔을때 보긴 했던거 같네요...

암툰 선생님 장애인 대상이면 그냥 고객으로라도 대해주세요... 그깟 서류 한장때문에 기분 다 상하고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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